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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후기

학생들과 함께한 《완전 해독》 박찬우 박사의 올리셋 주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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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park1w1 날짜26-07-20 10:20 조회14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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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드닥터 박찬우 통합의학박사입니다.

올해 수업 커리큘럼은 책 내용 중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을 직접 실천해보는 시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주스 만들기,

책 읽고 느낌 쓰기, 카드뉴스 만들기입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학생들과 함께

주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만들어본 올리셋 주스


3명이 한 조가 되어 양배추, 블루베리, 사과, 토마토, 당근, 샐러리, 올리브오일, 레몬즙

각종 주방기구와 함께 준비하고,

직접 올리셋 주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보카도 껍질 까는 법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왜 열을 가하는지, 열을 가하면 어떤 향과 맛이 나는지도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샐러리를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학생도 있었고,

재료들이 만들어내는 색과 식감에 다들 신기해했습니다.

채소를 대하는 학생들의

솔직한 반응


평소 채소를 즐겨 먹지 않는

20대 초반 학생들이 많다 보니,

맛있게 마시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어떤 학생은 "평생 채소는 안 먹고 살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채소, 과일, 고기, 계란, 우유, 생선 등

여러 식품군 중 한 가지 정도인 채소를 안 먹는 것도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일 수 있습니다.

강의실에서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아무리 설명해도 실제로 채소를 안 먹고 자랐고,

빵이나 떡볶이 등 대체할 먹거리가 많았던

청소년들에게는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되어도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식자재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


하지만 자연, 즉 지구가 우리에게 주는 큰 혜택을

크게 나누면 고기류채소류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 절반에 해당하는 채소를 먹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커다란 필수 자원을

낭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굳이 파이토케미컬 같은 어려운 말을 쓰지 않더라도,

지구상의 생물들, 특히 인간과 동물

그리고 공기와 물에 필요하기에 존재해온

식물류는 분명한 쓰임새가 있습니다.

10대, 20대에는 집에서 주는 채소를

요리조리 피해도 살아갈 수 있고,

30대, 40대도 어느 정도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40년 가까이 진짜 영양소가 결핍된 상태로

성장기와 청년기를 보낸다면,

50대 이후 본격적인 노화의 시기에 원하지 않는 병,

그리고 병에 맞먹는 여러 증상들로 고생하게 됩니다.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천연 생리활성 물질파이토케미컬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은,

지구상에 공존하는 인류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자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이를 나이가 들어서야 깨닫는다면

이미 너무 늦어버린 뒤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요리 같지 않은 요리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깔깔 웃으면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몇몇 학생에게는 오히려

"채소는 절대 안 먹겠다"는 의도치 않은 다짐을

안겨준 것 같기도 합니다만^^;,

또 다른 몇몇은 이번 실습을 계기로

직접 만들어보고 "이게 진짜 맛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방어물질임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순간, 그 물질은 우리의 회복을 돕는 자원이 된다."

《완전 해독으로 내 몸 리셋》 1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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