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 선사문화축제 원시인 식사법 강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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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park1w1 날짜23-10-17 15:28 조회685 댓글0본문
강동선사 문화축제 강연후기
지역 축제가 한창인 요즘
강동구의 중요한 행사인
강동 선사문화축제에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다녀왔습니다.
축제에서 강연을 해 본 경험이 있어
축제장이 얼마나 산만하고 시끄러운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축제에 강의한다는 것은
강사 입장에서 달가운 소식은 아니죠^^
돈때문에 간거냐고요?
꼭 아니라고는 말 못합니다만,
저는 새로운 시도와 다양하고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일반 시민들의 질문과 감사 말씀들이
강의 기회가 많은 기존 수강생들과 달랐기에
"힘든 강의환경이지만 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이나 달나라에서
차비를 줄테니 오라고 하면 갑니다.
실제로 제주도에서 첫 강의 요청을 받은 몇년 전,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제주 강의를 몇 번 해보니
여유없이 시간만 많이 소비되서
요즘은 잘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달엔 2회나 잡혀있네요.ㅎㅎ
일부러 안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하는 어떤 성격의 강의인지에 따라
결정합니다.
강연자의 대한 대우도
중요하긴 합니다.
주차안내, 대기실의 간식, 사전 안내 등
어떤 태도로 강연자를 맞이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프로라서
어떤 대우를 받아도 열시미 합니다만,
이런 작은 차이가 강연의 준비와 결과에 있어서
다른 결과를 내기도 합니다.
야외에 마련된 강동 선사문화축제 강의장은
숲 한가운데 있어 정취 가득한 분위기가
특히 좋았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구요.
메인 무대에서 들리는 노랫소리,
꽹과리 소리 때문에 일부러 멀리 강의장을
배치한 듯 한데 꽤 먼거리를
걸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4명으로 시작한 강연은
15명의 열정적인 분들과 함께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지자체 축제하면 각종 푸드트럭과
노래자랑, 놀이체험만 생각하기 쉬운데
이런 미니 강의가 가능하고
그 만큼 수요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온
힐링되는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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