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인복지협회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박찬우박사 저속노화 건강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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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park1w1 날짜26-05-19 15:46 조회94 댓글0본문
안녕하세요.
앵콜공연 전문
푸드닥터 박찬우 통합의학박사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앵콜 요청을 받았습니다.
강연장에서 "앵콜!"을 외치면
한 곡 더 해야 하는 것처럼,
저도 한 번 더 무대에 오른 셈이죠.
이날 강연 대상은 40대부터 60대의 중년 여성분들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요양보호사분들이었습니다.
요양보호사님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지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 보조, 목욕 및 위생 관리, 배변 케어 등
신체 활동 지원은 물론, 말벗이 되어드리고
외출과 이동을 동행하며,
복약 확인과 건강 상태 관찰까지 일상 전반을 세심하게 돌보는 일을 하십니다.
어떤 분들은 이 일을 가볍게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몸이 불편한 상황이라면
생각해 보십시오.
내 옆에 어떤 사람이 있느냐는
멀리 사는 자식이나 오래된 친구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식사와 배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생리적 필요부터 하루의 기분까지,
요양보호사는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타고난 기질을 바꾸기는 어렵더라도,
교육을 통해 환자의 심리·신체·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케어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분들은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높은 역량의 요양보호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수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성동구 보건소와 시립서부노인전문 요양센터
두 군데에서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다른 강사분이
재초청을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
강의 시간 배정 문제 때문이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2년 연속 함께할 수 있어 다행이며
감사함을 표합니다.(꾸벅)
만약 제가 요양보호사를 육성하고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운영한다면,
아마 문의가 밀려 보내드릴 인력이 부족해서
선금을 받아야 하는 사업 구조로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가진 건강 지식을 바탕으로,
수시로 생기는 통증이나 질환에 통합의학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으며,
마음까지 다치지 않는 섬세한 케어로
어르신이 오히려 활력을 되찾고
배울 점까지 있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그런 하이엔드급 요양보호사를 많이 육성하고 싶습니다.
이 바람의 이유는 단순합니다.
배우자도, 자식도, 친구도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외롭고 병든 노후의 일상을 함께하는 사람은
결국 요양보호사이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사람을 만나면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시기에
재산을 잃거나, 식사·위생 같은 기본적인 케어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생깁니다.
믿을 수 있는 요양보호사와 기관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입니다.
이번에 만나 뵌 분들을 봐도
그 수준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교양과 건강 지식을 갖추고 스스로를 잘 관리하는 분이 있는 반면, 아직 갈 길이 먼 분들도 보였습니다.
그 차이를 좁히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겠지요.
평소 만나기 어려운 분들과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서울시 노인복지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협회 회원들의 업무 역량 향상이나
건강 관리를 위한 교육이 필요한 협회·기관에서는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가능한 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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